블로그를 시작하며 가장 막막한 부분이 바로 글쓰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가감없이 펼칠수 있는 블로그에 뭘 써야할지 막막해 보게 된 책이다. 짧은 도입부와 시원시원한 해결책으로 보자마자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처럼 허겁지겁 책을 마셨다.
책을 읽을수록 현대사회는 글쓰기가 정말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뼈가 시릴정도로 깨닫게 되었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된 사실이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본다.
구성
책은 크게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 지식과 기술, 2부에서 태도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1부에서 글의 뼈대 만드는법 2부에서 글쓰기 훈련법에 대해 관심있게 보았다. 1부 후반에 특급기술이 있었는데
아직 초보인 나에게는 너무나 까마득하여 읽어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두고두고 참고서처럼 읽어야할것 같다.
요리사
일명 오레오(OREO) 방법이라 불리는 의견 주장(Opinion), 이유(Reason), 예시(Example), 제안(Offer) 으로 글을 구성을한다. 자신의 주장에 맞는 이유,근거와 다양한 예시들은 요리사의 요리 재료들이다. 재료들을 이용해 오레오(OREO)레시피대로 요리를 하면 맛있는 글쓰기가 완성된다.
또한 APT 주목을 끌고(Attention) 핵심을 전하고(Point) 원하는 반응 이끌어내기(call To action)에 오레오를 담아낸다.
이 과정이 마치 초밥집에서 정성들인 초밥을 연상되게 했다.
글쓰기 훈련방법
다른책들은 글쓰기의 방법보다 글쓰기를 하면 좋은점으로 끝나버려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이 책은 글쓰기 근육을 강화하는 법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베껴쓰기, 저널 쓰기 연습 등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훈련법을 그대로 따라하게끔 만들었다.
아직 나의 글쓰기 수준이 낮아 이해를 다 못했지만 참고서 처럼 두고두고 보면서
글쓰기가 막힐때마다 보게 될것 같은 책이다.
쉽게 읽히는 문장으로 초보인 내가 보아도 술술 읽히는 책이고 훈련법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성장시켜야겠다.